(랍비후기)6모 4등급 -> 랍비 -> 수능,9모 1등급
게시글 주소: https://o.orbi.kr/00011726602
안녕하세요 저는 정직한 오뚜기병정입니당!!!
일단 저는 건국대에서 반수를 하여 연세대 상경계열에 정시로 합격하였습니다.
작년에 랍비쌤 현강을 듣고 6평 4등급에서 9평 1등급 수능 1등급을 맞았습니다.
솔직히 재작년 수능 국어 1등급이긴 합니다만, 반수를 시작하고 6평을 4등급을 맞아 랍비쌤 현강을 듣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미국에 오래 살아, 국어를 매우 잘못하였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왔지만(시간을 주면 거의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 저에게 제한적인 국어 시간은 수능을 준비하며 큰 장애물이였습니다.
시간 단축을 위해 국어를 좀 더 방법론적으로 접근해야 했습니다.
그것을 위해 정말 수 많은 인강선생님을 들어보았고, 반수학원에서도 큰 도움 받았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랍비띠 홍보좀 하고 물러가겠습니다.
1.랍비t는 일단 거시독해 미시독해 두 부분을 모두 강조하십니다. 언제나 제가 말하듯이 그 두분 모두 강조하는 선생님은 몇 안돼시며, 제 생각에는 그 두 부분은 모두 수능국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막말로 금머리를 가지고 태어나면 어떠한것도 필요가 없지만, 국어를 잘못하는 학생들은 랍비선생님 혹은 윾머종선생님과같이 방법론적으로 접근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습니다. 유대종선생님 인강도 들은 입장에서 두 선생님이 겹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두분다 훌륭하십니다.
2. 랍비선생님의 문제들이 다 쉬운문제들이 아닙니다. 물론 문제가 다 거기서 거기지만, 적절한 개념 혹은 시기에 적절한 문제로 국어를 체화시켜주십니다.
3. 랍비t 살짝 동내 친한형같은거 ㅇㅈ?
4. 현강러에 입장에서, 수업을 들어보면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선생님이 열정적이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랍비선생님은 랍비선생님의 교육방식을 열정적으로 가르치십니다.
5. 결과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점수가 올랐습니다.
6.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인데, 단순한 몇가지 기술과 방법으로 지문을 설명하고 문제를 푸시는게 아니라, 글을 읽는 법을 우선 알려주시고 그에 맞게 문제를 풀어주십니다. 처음에는 왜이렇게 자잘한게 많다고 느낄 수 있지만(윾대종선생님도) 그렇게 공부를 계속 꾸준히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국어 질문 받습니당.~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점심 뭐먹지 1
-
받을 예정이세요?
-
여러분들이라면 어디갈 것 같나요??
-
쫄튀라고 생각해야지~~
-
ㅈㄴ야함
-
사화 과목 자체가 처음이라 낯설어요..정말 부탁드립니다
-
입시에서 고마웠던 사람들한테 10개 뿌릴까
-
경희 행정이고 신뢰구간은 99퍼.점공률은41.2퍼 추합은 작년에 9명 재작년에...
-
이거 0
이런 게 스나인거죠?
-
낮에 져주지만 밤에 적극적인 여자
-
11월30일까지 15만원에 메가패스 같이 들으실분 구합니당 패스 제가 보유하고...
-
서울대abc 1
평가 기준이 대충어케됨?
-
난 오티 듣는것도 순공으로 치는 존나 양심없는 인간임 8
오티 가쥬아~~~~~~~ 근데 솔직히 어제랑 그제 진짜 머리 에너지 ㅈㄴ 쓰는...
-
오늘 단과 3
왼쪽엔 물평 오른쪽엔 여붕이
-
수능 수험번호 0
수능 수험 번호 8자리 맞죠..? 엊그제 접수할때 수능 수험번호 적으라해서..
-
ㄱㄱ 정답은 새우탕
-
왕 눈와여 1
이쁨
-
수학도많이사랑해주세요...
-
이젠 돌이킬 수 없어..
-
폴로가 그립구나 3
폴로는 잘 살고 있을까
-
아니면 운이 안 좋은걸까요.. 국어 작년 6모때 1, 9모때 2 맞고 수능때 3등급...
-
설경 가고싶다 2
설경설경
-
점공 몇등이신가요ㅠㅠ 추합권 일거같네요 저는
-
되게많았음 그 시즌 합격수기까지 싹 훌어보면 종강하고 시작 많이했는데 21은...
-
숙취인가 4
머리가 아파요
-
4명 뽑는 소수과, 실지원자 35명점공 8명
-
만 22살까지 적용 된다는데 대신에 취학시에만 된다고 하더라구요4년제든 전문대든...
-
경제학과 질문 4
수능 준비할때 경제 선택 안했는데 대학가서 공부해도 커버 가능한가요? 많이 힘든가요?
-
요즘 돈 많이 써서 조금 거시기하긴 한데 이거 못간다고 하면 다들 군대가니 2년...
-
프사 바꿨어요 6
-
내가 합격하면 0
그 과가 펑크임
-
점공계산기 잘 맞겠죠..?
-
수시로 연고서성한이 (이대는 하향) 쓰고 6광탈 정시 14122 숙대 7칸 / 외대...
-
원본 빠른버전 gif 어떻게 빠르게 한건가요
-
떡을쳐라 3
찌걱
-
빨리 주식을 해야해
-
뻗잠 가능??
-
존나빵 3
개빵 핵빵 존나개큰빵 슈퍼소닉빵이면 커뮤에 언급도 ㅂㄹ없다는 얘기가 맞음?
-
흐흐 여초과만 골라서 스나했습니다
-
예비고3이고고2때 내신 2-3등급 나왔고 (평반고 기준) (좀 잊어버린 상태)이제...
-
작년에도 연컴 연응통 600대까지 간다고 말 많았는데 까보니 그 정도는 아니었고...
-
꿈을 포기한건 4
고1때부터였죠
-
하 우울함도 습관인듯 어쩌다 이렇게 유약해진걸까 내년에 입학하더라도 일반과 32살에...
-
다 파트타임 밖에 없네
-
이라고 하면 슬퍼질 사람들이 많을까요
-
한국사까지만 보고나와도 저거보다 높을듯
문학 기출분석할때 어떻게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우선 전 평가원 기출분석에 들어가기 전에 교육청 1~2학년 모든 문제를 먼저 풀었습니다. 평가원을 먼저 풀기에는 조금 아까운 심정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처음 평가원을 풀었던 책은 마닳이였습니다. 하지만 마닳에서 시키는대로 하지 않고 그냥 1.5회독 하고 첫 수능을 본 것 같습니다. 어려웠던 지문은 다시 제가 혼자힘으로 풀라고 노력하고 제가 어떤 문제를 왜 틀렸는지보다, 지문을 왜 잘못읽었나를 더 우선시하며 기출분석을 했던것 같습니다. 문제
음 그럼 저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때 선지에서 제시된 ~~이러한점을 통해 ~한점을 알수있다 이런내용을 처음에 못떠올리고 음 그런가? 하고 대충맞는거는 맞다하고 많이 이상한것만 답으로 넘기는데 이정도 기출분석은 괜찮을까요?
음/..??? 문제를 풀때 독재??님이 말하시는 ~~~~~~~~~~이렇게 하는것은 기출분석이 아니고 그냥 문제를 푸는것아닌가요(시비아님)... 기출분석은 문제를 정확한 시간을 재서 푼 다음에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당~!
ㅇㅈ.. 기출분석할때 지문이란걸 분석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문학기출분석하실때도 지문도 하셨나요?
문학(지문) 기출은 제 생각에 혼자 분석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그냥 해설이나 답지를 봤습니다.
제가 혼자한 간단한 것을 말씀드리자면
소설 - 인물관계정도
시 - 세모 동그라미등 치고 분위기나 감정의 근거에 밑줄
이것들은 권규호 선생님 문학에서 배운걸 계속 이용했습니다.
문학은 비문학과 반대로 문제에 선지에 집중해서 기출분석(오답)을 했던것같습니다. 왜나하면 정형적으로 문학에서 나오는 선지를 외워야했고 더욱이 그것들이 어떻게 지문과 맞는지 알아야하니까요
랍비쌤 단점이나 아쉬웠던 부분 같은 게 있었다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저도 6월부터 랍비T 현강 생각중인데요.
17수능 2등급나왔고 3모는 높은3 나왔네요..
글쓴이님도 랍비님 커리도중에 수강시작하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기존의 개념과 이질감느끼셔서 좀 적응하기 힘드셨던 부분 없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