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요즘 힘들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정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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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민감한 질문이기도하고 참 노골적인 질문이어서 선배님들께 일단 양해 부탁드릴게요;;ㅠㅠ 전 예2입니다
과포화 되어서 예전같지 않다, 돈보고 의대오는건 정말 아니다 라고하시는데
개업 하면 정말 그래도 정말 많이 벌지 않나요??
로컬계시는 선배들로부터 그런말을 듣는건가요??
댓글 보면 항상 돈보고 하는건 이제 아니다, 시궁창이다, 고하시는데
아무리봐도 주변에 개업하신분들보면 그런생각이 안드는데요. 앞으로도 개업하면 지금처럼은 아니더라도 상당할듯한데...
정말 이젠 돈과는 거리가 먼가요??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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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안힘든 곳이 어디있는지 생각을 해보면 됩니다.
의료계 전반적으로 힘든건 사실입니다.
의료수가는 계속 제자리 걸음이거나 깎여나가고 있고
쌍벌제 통과되고 포괄수과제 추진되고 있고 면허 신고제 등등.
의사죽이기 이렇게 가다간 정말 몇년뒤엔 어떻게 될지..
"지금은 그래도 다른 직업보단 괜찮잖아~,더많이 버니 괜찮아~"
이러다 정말 죽도밥도 안되는 상황을 맞이할듯
10년후 저출산으로 고교졸업생 35%...20년후 50% 폭락....
설대 공대나와서 석,박사에 유학갔다와도 교수직 50% 폭락....IMF 실업은 애교.....후쿠시마 쓰나미급.....
10년후 고령화로 국민의료비 3배로 256조원으로 폭증.....
어쨓든 의료 분야는 돈이 쏠리니까....
의료계 힘들다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십년 전에도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잘 나가는 의사들은 잘 법니다.
시장에서 살아남는 의사가 되는 법은 스스로 배우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못 나가더라도 다른 직업보다는 좋은 면이 많습니다.
정말 의료계의 현황 등을 알고 싶으면 연구소 등에서 나온 의료산업 분석 논문들을 쉽게 구해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선배들 이야기들을 듣는 것도 좋으나 이런 자료들을 참조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의대 안에서도 상위권과 하위권이 나뉘어지듯이 개업의도 나누어집니다.
그리고 돈을 추구하지 않고 교수나 연구직을 선호하는 의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이 더 치열해지기 때문에 더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