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만한 책]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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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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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첨부할 수 없어 링크로 대신합니다.)
지은이 : 이리나 리
펴냄 : 도서출판 지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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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꽂피는 봄입니다.
오르비를 쭉 지켜봐왔지만
함께해야 할까 계속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용기를 내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요
더 따뜻한 나눔 하자는 의미에서
좋은 책 한권 소개시켜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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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설명드린다는 것이
제가 소개드리고 싶은 책은 바로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마> 입니다.
노르웨이 라면왕 이철호씨의 이야기지요
지은이인 이리나 리 씨는 이철호씨가 노르웨이에서 낳은 따님되십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대로
이철호씨는 매우 험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전쟁통에 부모와 헤어졌고
친구들과 구두닦이 통을 들고 전쟁터를 헤집고 올라가다
고폭탄을 맞아 평생 한쪽 다리를 절게 되었고...
폭탄을 맞고 "죽었다."라고 생각해서 시체실에 버린 것을
지나가던 간호관이 극적으로 구해내어 세상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난한 노르웨이에서의 삶이 시작되었지요
제대로된 밥은 꿈도 꿀수 없어 새모이로 파는 빵을 물에 불려 먹고
하루 한끼도 못먹어 쓰러지기를 부지기수로 삼았습니다.
지구상에게 그에게 허락된 유일한 사적 공간은 작은 방 한칸
그것이 그 시절 그의 유일한 쉼터였습니다.
그가 일찍이 삶을 포기했더라면
거리의 구두닦이나 노숙인으로 삶을 살아갈 가능성은 농후했습니다.
20C중반 격동의 시대, 2차세계대전, 한국전쟁...
지구촌 어디를 가나 전쟁고아는 많았고, 배곪는 사람도 많았으니까요
그러나 그는 후술하듯이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공식적 학력이라고는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였던 그
그나마 걷는 구실을 하기 위해 다리 수술만 43번을 했던 그지만
결코 포기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그는 넘어질때마다 일어섰고, 끝없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게다가 그를 상징하는 '미스터 리'라면 사업에 처음 뛰어든 것은
남들은 인생의 황혼기라고 생각하는 52세였습니다.
남보다 앞서서 무언가를 얻어본적도, 어떤 혜택조차 얻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가능하다고 말하지 않던 것, 너는 이미 늦었다는 말을 딛고
그는 그 모든 것을 이루어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명료합니다.
자책하고 한탄하고, 남과 비교할 시간에
그냥 좀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것입니다.
자책할 여유조차 없었던 그이기에 할 수 있는 말인지도 모릅니다.
미취업,실업의 어두운 터널을 헤메는 청년들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사람들
다리를 건널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들
현재 생활이 불만족스러운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강력히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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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목표하는 대학이 무엇이든 각자의 꿈이 있으시겠지요
꿈이 있으십니까?
현재 생활이 어려우세요?
고민스럽고 고통스럽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고 "그래도 나는 괜찮구나" 라는 행복감과 위안
그리고 극복해내야 되겠다는 강철같은 의지를
한번 배워보시기를 권합니다.
다가오는 수능!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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